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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ssue № 01 · 2026-05-07

뜨겁게, 차게, 독하게, 가볍게

한 잔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— 카페인·당·발효·의례 — 여덟 다른 어휘로 논쟁하는 여덟 잔.

편집자의 노트

첫 호는 가장 넓게 한 분야를 매핑해 본다. 차·커피·칵테일·전통주·소프트 드링크 — 다섯 카테고리, 각자 다른 부엌 논리, 모두 한 방에 모아 본다. 한 잔이 무엇을 위한 것인지 — 카페인·당·발효·의례 — 여덟 다른 어휘로 논쟁하는 여덟 잔을 골랐다. 단일 실은 — 각자가 한 문화가 뜨겁거나 찬 물과 한 식물에 대해 내린 선택이라는 것이다.

말차와 모히토를 잇는 건 재료나 기법이 아니다. 한 잔이 구조라는 명제다 — 한 문화가 시간을 들여 조율한 힘의 균형, 건축처럼 신중히 읽을 수 있는 구조. 이 여덟 잔이 다른 천 잔이 지역에 머무는 동안 글로벌 분포를 갖게 된 이유는 — 그들이 제시하는 구조가 여행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.

Issue 02 는 본격 증류주로 넘어간다 — 버번·스카치·소주·바이주 — 그리고 증류기를 살아남는 게 무엇인가 라는 질문으로.

이번 호 수록

  1. 01

    drinks

    말차

    잎 자체를 마시는, 잎의 우림이 아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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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02

    drinks

    센차

    일본의 일상 차 — 솥 볶음이 아닌 찜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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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3. 03

    drinks

    룽징차

    같은 잎에 대한 항저우의 평평한 답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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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4. 04

    drinks

    에스프레소

    25 초, 9 기압 — 작은 잔에 담긴 근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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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5. 05

    drinks

    막걸리

    병 안에서 살아 있는 한국의 농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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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6. 06

    drinks

    모히토

    다섯 재료, 그중 하나는 살아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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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7. 07

    drinks

    오르차타

    같은 이름의 두 음료, 한 대양 사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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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8. 08

    glossary

    떼루아

    증류주에도 떼루아가 살아남는 이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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